원장님 사진을 활용한 대표이미지입니다. 질문형 제목과 함께, 씹는 힘을 고려한 치료 계획과 관리의 중요성을 담았습니다.  alt=“이갈이 환자의 임플란트 치료 계획과 관리를 주제로, 황우석 원장 사진과 나이트가드·임플란트 모형을 배치한 대표이미지”
황우석 대표원장
치의학박사 · 통합치의학과 전문의

핵심 답변

상담실에서 자주 듣는 질문입니다. "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이갈이나 이악물기가 있다고 해서 임플란트를 할 수 없는 것은 아닙니다. 다만 이갈이가 없는 분과 같은 방식으로 계획하면 안 됩니다. 오늘은 명지동 국제신도시에서 진료하며 제가 이갈이 환자분들께 실제로 설명드리는 내용을 정리해 보겠습니다.

상담실에서 자주 듣는 질문입니다. "원장님, 제가 자면서 이를 간다는데 임플란트 해도 괜찮을까요?"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이갈이나 이악물기가 있다고 해서 임플란트를 할 수 없는 것은 아닙니다. 다만 이갈이가 없는 분과 같은 방식으로 계획하면 안 됩니다. 오늘은 명지동 국제신도시에서 진료하며 제가 이갈이 환자분들께 실제로 설명드리는 내용을 정리해 보겠습니다. 더착한치과의원 황원장입니다.

자연치아와 임플란트는 힘을 받는 방식이 다릅니다

자연치아는 뿌리와 뼈 사이에 치주인대라는 얇은 쿠션이 있습니다. 그래서 강한 힘이 들어오면 치아가 미세하게 움직이며 충격을 흡수하고, 너무 세게 씹으면 신경이 먼저 알아채고 힘을 줄입니다. 임플란트는 뼈와 직접 붙어 있어서 이 쿠션과 감각 신호가 거의 없습니다. 잠든 사이 무의식적으로 이를 갈 때 그 힘이 고스란히 임플란트와 보철물, 나사, 주변 뼈로 전달되는 이유입니다.

연구는 무엇을 말하고 있을까요

2024년 Journal of Oral Rehabilitation에 실린 체계적 문헌고찰 및 메타분석(Häggman-Henrikson 외, 2024)은 27편의 연구, 약 1만 2천 개의 임플란트를 분석했습니다. 이갈이가 있을 가능성이 높은 환자군에서 임플란트 실패 위험이 그렇지 않은 환자보다 약 2.2배 높게 나타났습니다(오즈비 2.19). 또 다른 체계적 문헌고찰(Ionfrida 외, 2025, Dentistry Journal)은 이갈이가 특히 보철물 파절, 나사 문제 같은 기계적 합병증의 유력한 위험 요인이라고 결론 내렸습니다. 다만 두 연구 모두 이갈이 진단이 주로 환자 본인의 보고에 의존했고, 연구마다 기준이 달랐다는 한계를 분명히 밝히고 있습니다. 위험이 높아지는 것은 사실이지만, 그 크기는 사람마다 다르다는 뜻입니다.

실제로 어떤 문제가 생길 수 있을까요

진료실에서 이갈이 환자분들께 더 자주 보는 문제는 임플란트가 뼈에서 빠지는 것보다는 위쪽 구조물의 문제입니다. 크라운이 깨지거나 금이 가는 경우, 지대주 나사가 풀리는 경우, 보철물이 반복해서 탈락하는 경우, 그리고 드물게 임플란트 자체에 과부하가 쌓여 주변 뼈가 줄어드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 가운데 상당수는 미리 알고 설계에 반영하면 줄일 수 있는 문제들입니다.

내가 이를 가는지 어떻게 알 수 있을까요

본인은 모르는 경우가 많습니다. 함께 자는 가족이 소리를 들었다고 하거나, 아침에 턱이 뻐근하고 관자놀이가 아프거나, 치아 끝이 평평하게 닳아 있거나, 치아에 금이 간 적이 있다면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상담할 때 치아 마모 형태, 턱 근육 상태, 기존 보철물의 파손 흔적을 함께 살펴보는 이유가 여기에 있습니다. 낮에 집중할 때 이를 꽉 무는 습관도 같은 범주로 봅니다.

이갈이가 있을 때 계획은 이렇게 달라집니다

첫째, CT와 디지털 진단으로 힘이 집중될 위치를 미리 확인하고, 가능한 범위에서 임플란트의 굵기와 길이, 개수와 방향을 힘에 유리하게 정합니다. 둘째, 보철물의 교합을 세심하게 조정해 옆으로 미끄러지는 힘이 임플란트에 몰리지 않도록 합니다. 셋째, 크라운 재료와 두께를 파절에 강한 쪽으로 선택합니다. 넷째, 치료가 끝난 뒤에는 밤에 끼는 보호장치, 흔히 나이트가드라고 부르는 장치를 권해 드립니다. 저희 의원은 원내 기공실이 있어 이런 세부 조정을 진료 당일 바로 반영하기 수월한 편입니다.

나이트가드에 대한 솔직한 말씀

나이트가드가 이갈이 자체를 멈추게 하지는 않습니다. 이를 가는 힘이 치아와 임플란트 대신 장치에 먼저 닿도록 해 손상을 나눠 받는 역할입니다. 임플란트 환자에게 나이트가드가 실패율을 얼마나 줄이는지를 직접 비교한 연구는 아직 많지 않아, 현재로서는 임상적 경험과 전문가 합의에 근거한 권고라는 점을 말씀드립니다. 그럼에도 비용과 부담이 크지 않고 보철물을 지키는 데 도움이 된다는 것이 제 24년 진료 경험에서의 판단입니다.

과잉진료 없이, 필요한 만큼만

이갈이가 있다고 해서 무조건 임플란트 개수를 늘리거나 비싼 치료로 바꿀 필요는 없습니다. 모든 이갈이가 같은 강도는 아니기 때문입니다. 남아 있는 자연치아를 얼마나 살릴 수 있는지, 지금 꼭 임플란트가 필요한지부터 함께 살펴보는 것이 순서입니다. 사례마다 다르므로 정확한 판단은 직접 진찰한 뒤에 가능합니다.

이미 임플란트를 하셨다면

임플란트 크라운이 자주 흔들리거나, 같은 자리 나사가 반복해서 풀리거나, 아침마다 턱이 뻐근하다면 이갈이의 신호일 수 있습니다. 증상이 가벼울 때 오시면 교합 조정이나 나사 교체 같은 간단한 처치로 끝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정기검진 때 이런 변화를 꼭 말씀해 주세요.

다음 단계

이를 가는 것 같아 임플란트가 걱정된다면, 가족에게 들은 이야기나 아침 증상을 메모해 상담에 가져오시면 진단에 큰 도움이 됩니다. 부산 강서구 명지동 국제신도시 더착한치과의원은 예약제로 운영하며, 충분한 시간을 두고 상담해 드립니다.

참고문헌

Häggman-Henrikson B, Ali D, Aljamal M, Chrcanovic BR. Bruxism and dental implants: A systematic review and meta-analysis. Journal of Oral Rehabilitation. 2024;51(1):202-217. doi:10.1111/joor.13567 Ionfrida JA, Stiller HL, Kämmerer PW, Walter C. Dental Implant Failure Risk in Patients with Bruxism: A Systematic Review and Meta-Analysis of the Literature. Dentistry Journal. 2025;13(1):11. doi:10.3390/dj13010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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